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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태국 축구 중계 U-22

타인이 보인다 2019. 12. 4. 17:42

베트남 태국 축구 중계 U-22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U-22 축구 대표팀 은 동남 아시안 게임(SEA) 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일정으로 태국 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4연승 을 질주하며 다시한번 박항서 매직 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니시노 감독의 태국 U-22 축구 대표팀 과의 라이벌전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다크호스 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인도네시아 가 직전의 경기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베트남 , 태국 , 인도네시아 3팀은 마지막 조별리그 일정에서 최종적으로 4강 진출을 확정할수 있게 되었으며, 태국 보다는 베트남 이 조금은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것은 사실 입니다.

 

 

동남 아시안 게임(SEA) B조 조별리그 마지막 일정으로 예정되어 있는 U-22 베트남 태국 축구 중계 는 한국시간 으로 12월 5일 (목) 오후 5시 부터 시작됩니다. 티비 중계 는 SBS 스포츠 , 스포티비 에서 생중계 됩니다.

 

 

 

 

드디어 동남 아시아 축구 의 라이벌인 베트남 과 태국 이 SEA 게임 마지막 대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4연승 을 거둔 베트남 과 3승 1패 를 기록하고 있는 태국 인데요. 앞서 말씀드린 바와가치 복병으로 등장한 인도네시아 가 직전에 진행되었던 브루나이 와의 경기에서 무려 8-0 으로 승리하게 되면서 현재 득실차이 에서는 세팀이 모두 비슷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잠시 인도네시아 팀에 대해서 먼저 알려드리자면 남은경기가 브루나이 와 더불어서 약체로 평가되고 있는 라오스전 을 남겨두고 있기에 만약 이번 경기에서 지난 브루나이전 처럼 대승을 하게 된다면 4강 진출의 희비 가 엇갈릴수도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태국 의 경우에는 베트남 전에서 패배한다면 탈락이 확정될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다른 경우의 수 를 본다면 만약 베트남 이 태국 에게 어느정도의 실점으로 패배하고 인도네시아 가 3점 이상 차이로 브루나이 에게 승리한다면 베트남 오히려 베트남 역시 4강 진출을 할수 없게 됩니다. 물론, 태국 에게 1점차 정도의 패배는 득실 차이에서 앞서게 됨으로써 베트남이 4강 진출을 할수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본다면 4승 을 하고 있는 베트남 이 가장 유리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마지막 경기가 라이벌인 태국전 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볼때 이러한 부분도 생각하지 말고 온전히 경기에만 집중해야 될것으로 보입니다. 결국엔 베트남 도 태국 도 현재 인도네시아 의 라오전 에 대한 경기결과에 촉각을 세울수 밖에 없게 되었는데요.

 

 

다행스러운 점은 직전에 진행되었던 싱가포르 와의 경기에서도 양팀 모두 팽팽하게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이번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던 하 득 찐 선수가 40분경에 얻어낸 코너킥 찬스에서 헤더 골 을 만들어 내면서 극적으로 1-0 의 승리를 만들어 내었습니다.

 

 

하지만 베트남 U-23 축구 대표팀 의 핵심이라고 볼수 있는 응우옌 쾅 하이 선수가 지난, 싱가포르 전에서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현재 태국전 에서 출전할수 있을지가 미지수 인데요. 아무래도 현재까지 연이어 단 하루만의 휴식을 취한채 경기일정 을 소화해야 되는 선수들로써는 체력적인 부담감을 가질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집중력이 흐트러 지면서 부상에 대한 위험도가 높을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당장 태국전 까지 몸을 추스릴수 있을지는 미지수 이나 이번 대회에서 박항서호 U-22 베트남 선수들이 보여준 것을 종합해 본다면 단 한선수에게만 득점을 의존하지 않았다는 점은 호재로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베트남 보다 더 이번 경기가 더욱 부담스러운 것은 태국 이기에 수비적인 부분을 더 강조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어 낼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박항서 감독이 초기 베트남 U-23 대표팀 의 감독직을 시작했을때 부터 지금까지 수비적인 보완점에 특히나 더 노력을 한만큼 이번 대회에서도 알수 있듯이 지난 4경기에서 단 2실점만을 허용하는 경기력을 수비에서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득점으로 먼저 앞서 나간다면 분명 더 효율적인 대결을 펼칠수 있는 것은 당연한 부분인데요.

 

 

또 다른 부분에서는 지난, AFC U-23 챔피언십 예선 일정에서 가장 최근 양팀으 23세 이하 선수들이 대결하였으며, 그 당시 4-0 으로 베트남 이 완벽한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 역시 아직까지 태국 에게는 잊혀지지 않는 과오 일것으로 보이며, 지난, 두번의 월드컵 2차예선 에서 결과를 내지 못하였기에 이번 경기에서는 승부를 내고자 할것입니다.

 

 

A조 - 미얀마 , 캄보디아 , 말레이시아 , 필리핀 , 동티모르

B조 - 베트남 , 인도네시아 , 태국 , 라오스 , 싱가포르 , 브루나이

 

 

11월 25일 (월) 오후 05시 00분 베트남 vs 브루나이

11월 28일 (목) 오후 05시 00분 베트남 vs 라오스

12월 01일 (일) 오후 09시 00분 베트남 vs 싱가포르

 

 

12월 03일 (화) 오후 09시 00분 베트남 vs 싱가포르

12월 05일 (목) 오후 05시 00분 베트남 vs 태국

 

 

박항서 감독은 지금까지 효율적인 선수기용으로 현재, 베트남 선수들에게 최대한 체력적인 부담감을 주지 않는 일정으로 대결을 진행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의 얻어낸 성과라면 다양한 선수들의 공격적인 부분에서 득점에 가담할수 있었다는 것이였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단 한선수에게 얽메이지 않는 전술을 구상할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월드컵 2차 예선 직후 진행되었던 인터뷰 에서 베트남 축구 의 새로운 전술적인 부분을 모색해야 된다고 말한바 있기에 현재의 경기력을 빛추어 본다면 이전에는 수비적인 부분이 더 적극적이였다면 최근 일정에서는 다양한 세트피스 상황 과 더불어서 상대팀 문전에서의 연계가 매우 좋아진 부분을 알수 있었습니다.

 

 

1959년도에 진행되었던 제 1회 대회 에서 남베트남 으로 우승 이후 지금까지 60년간 단 한번도 우승을 하지 못하였다는 점 역시 베트남 선수들에게 큰 동기여부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박항서 감독이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선수들 에게는 충분히 큰 힘으로 느껴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부분들이 현재, 베트남 국민들 에게도 60년만에 우승이 꿈이 아닐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이전의 대회에서 워낙 좋은 결과들을 만들어 내었기에 박항서 감독 에게도 이번 대회는 부담이 될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제대로 된 휴식과 더불어서 상대팀의 전술적인 부분을 파악할수 있는 충분한 시간조차 없다는 점에서도 경기를 운영하는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4연승을 만들어 내면서 역시나 박항서 감독이라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물론, 경기에서의 결과는 선수들 에게 달려있지만 그 이전에 어떻게 선수들을 해당 경기에서 알맞은 포지션 과 더불어서 상대팀을 파악하여 전술을 짜는 것은 오로지 박항서 감독과 이하 코치진 들이 전담하는 부분이기에 이러한 가장 승리에 전초전이 되는 부분에서 앞서 나가고 있다는 것 자체가 박항서 감독의 현재의 축구 이상이 얼마나 높다는 것을 볼수 있는 단편적인 예가 될수 있을것입니다.

 

 

이제 60년만에 베트남 축구 의 동남 아시안 게임 에서의 우승까지 단 세경기만 을 승리한다면 꿈이 이루어 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실상 태국전 에서 무승부 만 거두더라도 4강 진출을 확정할수 있기에 여러가지 면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수 있을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데요. 반면에 니시노 태국 감독과의 전술적인 대결에서도 승리할수 있기를 바라며, 라이벌전 으로 진행될 이번 태국 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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